동양피스톤 홍순겸 회장, 기업은행 명예의 전당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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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9-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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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피스톤 전문생산업체인 동양피스톤(주)의 홍순겸 회장이 7월 28일 IBK기업은행 제12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시작한 행사이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기술력과 수출실적, 기업가 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이번 헌정자를 포함해 지금껏 총 32명이 선정됐다.
홍순겸 회장은 1967년 회사를 창립해 수입에 의존하던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을 국산화한 기업인이다.
동양피스톤은 2014년 ‘월드클래스300’,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선정됐고, 국내 1위와 세계 4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국내외에서 두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업은행은 이들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의 평생 면제 혜택 등을 준다. 또한 해당 회사에는 헌정인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운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날 을지로 본점에서 헌정식을 열었으며, 김영기 (주)휴롬 회장, 성규동 (주)이오테크닉스 회장, 홍순겸 회장 등 3명에게 헌정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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