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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계기판, 스마트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주)(대표이사 야규 히로시)는 8월 12일 창원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원대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최해범 창원대 총장과 안병규 대학발전협력원장,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의 야규 히로시 대표이사, 안창섭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야규 히로시 대표는 “시대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힘이 곧 지역사회와 기업의 경쟁력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창원대 학생들이 취업하기 좋은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최해범 총장은 “지역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발전기금 기탁의 뜻을 받들어 대학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는 지난 2013년 창원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후 교육연구용 기자재 기증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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