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1%나눔으로 복지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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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0-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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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핵심계열사 현대위아(주)(대표이사 윤준모)가 9월 3일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승합차량 5대를 기증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마산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하여 광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안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평택 팽성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의왕 아름채노인복지관 등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에 장애인용 리프트 장착 차량 및 승합차량 총 5대를 전달했다.
현대위아는 직원 ‘급여 1%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차량기증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차량 노후화나 미보유 시설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수차량을 기증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현대위아 노동조합 민대일 복지부장은 “우리의 작은 보탬이 소외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위아는 대표이사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급여 1%나눔’ 운동으로 조성된 기금을 통해 매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단순 기부금 기탁에 머무는 것에서 벗어나 노사 직원 대표들로 구성된 ‘1%나눔 협의회’를 운영하여 노사가 한 마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공감하면서 매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과 대상처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현대위아 1%나눔은 2012년 10월 첫 모금활동이 시작된 이후, 매월 1900여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하여 월평균 약 5천만원의 기금이 모금되고 있다.
2015년 8월까지 약 16억원에 이르는 기금이 적립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투명하고 공정한 집행을 위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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