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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신입사원 ‘봉사하는 수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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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38회 작성일 15-11-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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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주)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2015 현대위아 신입사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수련대회에는 지난해 하반기에서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현대위아에 새로 입사한 109명의 신입사원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수련대회의 콘셉트를 특별히 ‘볼런투어(Voluntour)’로 정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투어(Tour)의 결합어로 봉사활동과 여행을 동시에 즐긴다는 말이다. 현대위아는 신입사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을 더욱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자는 취지에서 볼런투어의 형태로 수련대회를 준비했다.

이러한 취지로 현대위아 신입사원들은 9월 23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앞 우뭇개해안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앞바다에는 밀려온 쓰레기와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오물이 켜켜이 쌓여 있었으나, 접근이 쉽지 않고 인력이 많이 필요해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다.

현대위아 신입사원들은 굵은 빗줄기를 맞으면서도 이날 오전 9시부터 쓰레기 수집․분류․운반조로 나누어 우뭇개해안 일대를 깨끗이 청소했다. 빈병, 비닐봉투, 타이어 등이 어지럽히고 있던 우뭇개해안은 현대위아 신입사원들의 손길로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봉사활동 후에는 신입사원들의 팀워크를 다지고 내재된 끼를 발산하는 ‘WIA PRIDE 페스티벌’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들의 페스티벌 시간을 직접 함께한 현대위아 윤준모 대표이사는 “신입사원들은 우리 회사의 미래이자 주역”이라며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회사의 모든 부분에 활력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현대위아는 신입사원들이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애사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제주도에서 수련대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