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S&T중공업(주)은 자사의 ‘주력 전차용 고효율 자동변속기 개발’ 연구가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돼 10월 15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T중공업은 그동안 축적한 정밀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전진 6단, 후진 3단의 1500마력 자동변속기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

변속유압 비례제어 방식과 제동 기술, 조향 기술, 전자제어 기술 등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이 변속기는 K2전차에 장착되어 내년부터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T중공업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군수지원은 물론 해외 유수의 변속기 전문 업체와의 기술 경쟁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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