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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 이충곤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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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96회 작성일 16-01-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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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엘(주)의 이충곤 대표이사 회장이 12월 23일 고용노동부 주최 ‘2015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충곤 회장은 1983년 에스엘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인재중심의 열린 경영’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노사화합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충곤 회장은 절박한 노동시장 현실에서 선제적 임금피크제 도입, 협력사 상생기금 조성 등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활동으로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사재 200억원을 출연해 ‘에스엘서봉재단’을 설립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고 있다.

에스엘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1968년 노동조합 출범 이후 47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4년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2011년 고용창출 100대 기업 및 대구 최초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경북 경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스엘은 자동차 램프, 샤시, 미러, 모듈,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