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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제28회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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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36회 작성일 16-03-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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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만도(대표이사 성일모)는 2월 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제28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박병원 경총 회장,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경총 회원사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8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만도는 노사화합 실천 프로그램 추진으로 과거 대립과 분쟁을 극복하고 노사간 신뢰에 바탕을 둔 ‘무분규 사업장’으로 변모한 노력이 인정받아 대기업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15년에는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에게 난제였던 통상임금 문제와 장시간근로 문제를 노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월급제 도입을 통한 임금체계 개편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주간2교대 시행으로 해결하였다.

이날 CEO 성일모 수석사장은 “이번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만도 노사 모두에게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만도는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협력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더욱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한국노사협력대상’의 심사는 실무심사와 7인으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본심사위원회는 김동기 고려대 석좌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학계, 언론계, 경영계, 노동계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