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만도, BPR 프로세스 통합체계 실행 Kick-off 개최

페이지 정보

조회 3,698회 작성일 16-06-08 16:18

본문


제동․조향․현가장치 등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만도(대표이사 성일모)는 5월 10일 판교 Global R&D Center에서 성일모 수석사장을 비롯한 각 부문의 임원들과 관련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프로세스 통합체계 국내 실행을 위한 Kick-off를 개최하였다.

만도는 글로벌 업체로 성장함에 따라, 사람 중심이 아닌 통합된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기반으로 일하는 시스템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인식하여 지난해 3월 프로세스 통합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가동시켰다.

만도의 프로세스 통합체계는 전사 차원의 핵심 프로세스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 부문의 업무 프로세스를 총 5단계로 상세 분류하여 각각의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과 업무매뉴얼을 담고 있으며, 선행에서 양산에 이르는 부문 간 업무 흐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만도는 이런 프로세스 통합체계가 현업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된다면 신입 및 경력사원, 부서 이동 직원들도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고 명확한 R&R에 기반한 업무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품질, 안전환경 등의 국제 규격도 자연스럽게 준수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가 생기면서 해외 사업장과 보다 생산적인 협업이 가능해진다.

만도의 본 프로젝트를 주관한 BPR팀은 영업, 마케팅, R&D, 구매, 품질, 생산 등 11개 부문 100여명의 현업 인력들과 함께 많은 노력 끝에 프로세스 통합체계를 완성하였고, 그 결과물이 본격적인 실행을 앞두고 있다.

만도는 국내에서 구축이 완료된 프로세스 통합체계를 현재 중국(MDC)과 미국(MCA) 현지법인을 대상으로 확산․추진 중에 있으며, 상반기에는 MDC와 MCA의 프로세스 도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만도인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프로세스 통합체계에 접속할 수 있도록 BPMS(Business Process Management System)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