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개소…사회적 가치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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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3-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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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삼보모터스㈜가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삼보모터스는 지난 5일 대구 달서구 월암동 본사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104호점을 개소했다. 이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16년부터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삼보모터스점은 전국 104호점 중 대구에서 처음으로 민간기업이 설치한 수익 창출형 카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카페에서는 지적장애인 바리스타 3명과 매니저 1명이 근무하며, 바리스타는 4시간씩 교대로 일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 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 강경희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 서민우 달서구의회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를 응원했다.
이유경 삼보모터스 사장은 “삼보모터스는 1977년 창립 이후 장애인 의무고용을 적극 실천해 왔으며, 직접고용, 연계고용, 지분 투자형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고용 확대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카페 개소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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