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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기아 인도공장 부품 공급망 강화… 현지 협력사 신규 거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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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회 작성일 26-09-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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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가 인도 현지 협력사와의 생산 거점 최적화를 통해 기아 인도공장에 대한 부품 공급망을 한층 견고히 다진다. 인도 현지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NDR 오토 컴포넌츠(NDR Auto Components)’가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페누콘다(Penuconda)에 신규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현대트랜시스를 통한 완성차 현지 부품 조달 체계가 대폭 강화됐다.

NDR 오토 컴포넌츠는 약 2억 7,290만 루피(약 43억 원)를 투자해 페누콘다 공장을 완공했다. 해당 생산 시설은 연내 5인승 차량용 시트 프레임 5만 세트 및 7인승 차량용 시트 커버·트림 2만 8,000세트 규모의 생산 능력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된 부품은 인근에 위치한 현대트랜시스 공장으로 직접 공급되어 최종 모듈 조립 과정을 거친 뒤 기아 인도공장으로 납품된다.

이번 신규 거점 구축은 생산 효율성과 물류비 절감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존 NDR의 주력 생산 거점이었던 벵갈루루 공장은 기아 및 현대트랜시스 페누콘다 공장과 약 150km 떨어져 있어 차량 이동 시 3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반면 이번에 신설된 페누콘다 공장은 완성차 및 1차 협력사 사업장과 약 30km 거리의 동일 공급 권역에 위치해 긴밀한 실시간 생산 대응이 가능해졌다.

현대트랜시스는 현지 서플라이 체인의 지리적 접근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완성차 제조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부품 적기 공급(JIT)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