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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이치엔, 싱글PPM 대통령표창 단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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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390회 작성일 08-06-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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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ing Harness, Junction Box 등 전장부품 전문생산업체인 (주)티에이치엔(대표이사 채석)이 지난 4월 29일 대한상의회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4회 싱글PPM 품질혁신 전진대회에서 싱글PPM 대통령표창 단체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부터 전사적 혁신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고 싱글PPM운동을 추진해온 티에이치엔은 공정불량률을 450PPM에서 8PPM으로 98% 감소시켰다. 또 251PPM이던 납품 불량률은 0PPM으로 100% 감소시켜 원가 절감 400%라는 성과를 거둬 고객만족을 극대화했다.

자동차 전기배선장치(Wiring Harness)와 정션박스(Junction Box)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86년 설립된 티에이치엔은 이 같은 혁신운동을 바탕으로 2007년 모기업 협력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 인증을 획득했다.

티에이치엔은 전체 직원 중 30%가 연구개발(R&D) 인력이며 총 매출액 5%를 R&D 비용으로 투자하고 있다. 신제품ㆍ신기술 개발에도 노력한 결과 자동차용 정션박스의 캔 통신 모듈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스마트 정션 박스(Smart Junction Box)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에이치엔은 2006년 28건, 2007년 48건 등 지적재산권을 출원하였으며, 올해는 56건을 출원하여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제2도약기를 위해 사명을 동해전장에서 티에이치엔으로 바꾼 채석 대표는 “글로벌화를 대비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자사뿐 아니라 전 협력사에 싱글PPM 운동을 추진하도록 해 완벽한 품질 구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석 대표는 또 “ 「2015년 글로벌 자동차 전장품 전문 메이커」라는 비전과 「고객 기대를 인지하고 지속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한다」는 실천 강령을 수립했다”며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기술 개발과 품질 완벽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