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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휠 제조업체인 핸즈코퍼레이션(주)(대표이사 승현창)은 6월 23일 인천 본사에서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1호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튜닝부품의 성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애프터마켓 튜닝 휠, 머플러, 램프류, 에어필터, 오일필터까지의 5개 품목에 대한 인증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그 중 핸즈코퍼레이션은 애프터마켓용 휠에 대한 우수한 품질을 인증받아 튜닝 부품 인증 1호에 대한 기념식을 진행하게 되었다. 튜닝부품 인증 1호 부품은 핸즈코퍼레이션이 국내 자동차 휠 업계 최초로 마그네슘 휠을 개발하여 생산에 성공한 ‘MG0400’이다.

이 부품은 기존 알루미늄 휠과 대비하여 약 28～35% 경량화, 동등 수준의 강성, 연비 5～10％ 절감까지의 효과성을 입증하였다. 이어서 핸즈코퍼레이션의 알루미늄 휠인 ‘PR0004’휠이 튜닝부품 인증 2호로 인증되어 핸즈코퍼레이션의 우수한 품질을 더욱 인정받을 수 있었다.

튜닝 부품 2호인 ‘PR0004’는 완성차에 장착하는 휠과 비교해 약 20～30％ 경량화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알루미늄 휠과 동등한 강성을 보유하여 가혹한 내구성을 요구하는 서킷주행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이번 인증은 세계적인 인증기관과 동등한 방법으로 진행된 충격시험과 내구시험 등을 모두 통과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기념식에 참석한 핸즈코퍼레이션 이석주 사장은 “핸즈코퍼레이션 휠을 정부가 공인함으로써, 향후 애프터마켓용 자체 제작 모델로 튜닝시장을 개척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기존 5개 인증 부품외에 서스펜션, 브레이크, 타이어 등 인증 대상을 확대하여 인증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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