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강업,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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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8-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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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스프링과 시트 전문기업인 대원강업(주)(대표이사 허승호)은 7월 15일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솔루션마케팅에 기반한 양사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허승호 대원강업 부회장, 이원휘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대원강업은 차량용 서스펜션 역할을 하는 각종 스프링과 시트, 스태빌라이저 바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회사로서 GM․크라이슬러․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자동차부품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으며, 포스코는 대원강업에 고품질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왔다.
스태빌라이저 바는 자동차 주행시 좌우평형을 유지해주는 장치로 커브길을 주행할 때 원심력에 의해 차량이 바깥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억제한다. 차량 경량화와 고강도화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스태빌라이저 바 역시 더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포스코는 생산․기술․마케팅 부서가 협업해 토털 솔루션을 제공, 대원강업이 고강도의 가벼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허승호 대원강업 부회장은 “글로벌 자동차사의 부품 고강도화․경량화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을 선점하는데 있어 포스코와 전방위적인 기술, 마케팅 협력 활동이 큰 힘이 됐다”며 “포스코의 소재를 적용한 스태빌라이저 바 제품의 해외 판매 확대로 양사 모두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향후 고도화되는 자동차부품 시장환경을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사와 함께 다른 자동차부품에도 초고강도강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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