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울산 매곡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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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9-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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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주)현대공업(대표이사 강현석)은 7월 29일 신축 이전한 매곡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현대공업 강현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소개와 연혁 및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 북구 매곡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공업의 매곡공장은 195억원이 투입돼 기존 남구 부곡동 공장보다 약 30% 늘어난 대지 1만8842㎡(5700평)에 연면적 1만2238㎡(3700평) 규모로 2014년 착공한 후 8개월만에 완공됐다.
신축한 매곡공장은 생산시설과 물류창고,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장 1층의 경우 생산라인과 물류창고로, 건물 2층부터 3층까지는 사무공간과 기업부설 연구소로 활용하는 한편 4층은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배치됐다.
현대공업은 이번 매곡공장 신축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주요 제품인 시트패드의 경우 기존 45만대에서 75만대로 확대했다. 최신식 콜드라인(PAD제품 대형 생산라인) 시스템을 추가해 효율화된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현대공업 강현석 대표이사는 “매곡공장 신축으로 생산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현대공업은 글로벌 자동차부품 일류 기업으로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일류 품질의 제품을 전 세계로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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