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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금속공업 한우삼 회장, 황교안 국무총리와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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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73회 작성일 15-10-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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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금속공업(주) 한우삼 회장이 황교안 국무총리의 초청을 받아 9월 3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중견기업 대표 등 중견기업 관계자 13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인(8월 20일), 소상공인(8월 27일), 벤처기업인(9월 2일) 연쇄 간담회의 일환으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견기업 현장의 정책제안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황교안 총리는 “중견기업은 전체 기업의 0.12%에 불과하지만, 수출의 15.7%, 고용의 9.7%를 담당하는 우리 경제의 허리”라며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견기업이 성장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우삼 회장은 정부가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에 대하여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 30%는 기업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할당량을 배정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는 곧 기업경영활동을 악화시키고, 우리 청년들이 취직할 수 있는 기회는 더욱 줄어들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와 기업 현실을 반영한 배출권 할당량을 조정해 줄 것”을 피력하였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내수활성화를 위한 R&D 및 인력개발에 대한 지원과 중견기업 정책방향, 청년일자리 창출방안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한편 국무총리실에선 “이번 연쇄 간담회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