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이화 유양석 회장, 2015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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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1-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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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이화(주) 유양석 회장이 10월 7일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중앙일보․JTBC가 후원한 ‘2015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경영 부문에 선정돼 수상하였다.
본 상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꾼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유양석 회장의 해외 진출을 통한 미래지향적 경영이 높게 평가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한일이화는 지난 2008년에 ‘2013년까지 월드 클래스 자동차부품업체로 도약해 매출 2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매우 도전적인 목표였지만, 한일이화는 2012년에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비결은 내수보다 수출과 해외 생산을 중시한 유양석 회장의 글로벌 경영 덕분이다.
한일이화는 2008년 인도 르노닛산에 도어트림 및 내장재 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후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들을 대상으로 수주 활동을 확대했다.
그 결과 2014년 11월에 폭스바겐의 부품을 수주했으며, 2015년 9월에는 중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부품 수주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중국, 멕시코, 미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글로벌 경영을 펼치고 있다.
2013년에는 ‘MARU 50’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18년 글로벌 자동차부품회사 TOP 50’의 비전을 재수립하였다. 2014년 7월에는 지주사 서연그룹 체제로 전환하여,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였으며,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제품 매출 확대, 경영 시스템 혁신, 글로벌 제품 경쟁력 확보, 융복합 등 관계사 시너지 창출이라는 전략을 수립하여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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