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1984년 영국 AE사(현재 미국 Federal-Mogul로 합병)와 유성기업(주)간에 합작투자로 설립하여,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인 피스톤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동서공업(주)(대표이사 유시훈)은 2016년 1월 1일부터 동서페더럴모굴(주)로 회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동서공업이라는 상호는 동양과 서양이 함께 투자하여 설립한 회사라는 의미를 갖고 있었으나, 창립 30주년을 맞아 합작기업간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힘차게 미래로 도약하는 의미로 회사명을 동서공업(주)에서 「동서페더럴모굴(주)」로 변경하고, 새 기업이미지(C.I.)를 사용하게 된다.

새 회사명에 글로벌 기업인 합작선 Federal-Mogul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회사 창립 30년 이후부터는 세계시장으로의 영역을 넓히고, 경영, 품질, 기술 등에서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편, 동서공업은 회사창립 30주년을 맞아 초창기 창업시의 어려움과 선진기술의 이전에 따른 합작선의 열의, 회사 성장과정에서 임직원들의 열정 등 발자취를 기록으로 엮은 30년사 “아름다운 동행”을 발간하였고, 지난 4월 1일에는 회사의 임직원 및 합작선, 협력사, 관계사 등에서 400여명이 참석하여 회사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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