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자동차 피스톤 전문생산업체인 동서공업(주)은 지난 11월 6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여,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수여하는 “노사문화 大賞”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노사문화대상은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업체 중에서 노사관계는 물론 일터혁신과 무재해 사업장 실현, 지식근로자 양성, 사회공헌 활동 등 경영전반에 대하여 실사 및 경진대회를 통하여 선정하게 되어 있다.

동서공업은 2008년 금융위기에 따른 경영상 이유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한때 노사가 대립적인 관계에 놓여 있었으나, 금속노조(상급단체)에서 기업별 노조로 변경되고, 2012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하여 노사화합 및 의사소통을 중시하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구축하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0년부터 6년간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하고, 118명의 신규 인원의 고용창출과 장시간 근로개선을 위한 기존 2조 2교대에서 3조 2교대로 근로 교대제 개편에 노사 합의 등 노사화합 및 노사상생을 위한 추진실적을 토대로 지난 2015년 8월 노사문화우수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금번 “노사문화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시상은 12월 18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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