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상공의 날」기념식 수상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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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05회
작성일 16-04-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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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가 지난 3월 16일 코엑스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국․내외 상공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성공적인 기업경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훈․포장도 함께 실시되었으며, 삼보모터스 이재하 회장이 금탑산업훈장, 현대모비스 현형주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 대승 김장송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이진용 대표이사와 유라코퍼레이션 이천효 상무이사가 대통령표창, 상신브레이크 박세종 부사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다.
■ 수상자 현황
- 금탑산업훈장 :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
- 은탑산업훈장 : 현형주 현대모비스(주) 부사장
- 동탑산업훈장 : 김장송 (주)대승 사장
- 대통령표창 : 이진용 엔브이에이치코리아(주) 대표이사
- 대통령표창 : 이천효 (주)유라코퍼레이션 상무이사
- 국무총리표창 : 박세종 상신브레이크(주) 부사장
[금탑산업훈장]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
올해 상공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이재하 삼보모터스(주) 회장은 34년간 자동차부품산업 한 길에 집중하면서 창조경영과 기술혁신으로 회사를 업계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오토트랜스미션 부품을 최초로 국산화했고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 자동차부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세계시장을 개척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삼보모터스 매출은 5년 전보다 67.4% 증가했고, 그룹사 전체매출도 전년 대비 12.6% 증가했다.
이재하 회장의 경영철학은 ‘주일무적(主一無適)’으로 집중을 통해 잡념을 버린다는 철학 아래 수출 신장과 해외 신시장 개척에 모든 경영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는 물론 세계 유수 자동차 브랜드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시장 80% 점유와 매년 20% 매출성장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하 회장은 “기업과 내부 및 외부고객이 삼위일체가 되자는 삼보(三補)의 경영이념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영예를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삼보의 정신에 기초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으로 세계시장에서 우뚝설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은탑산업훈장] 현형주 현대모비스(주) 부사장
현형주 현대모비스(주) 부사장은 자동차부품 269개 품목 국산화의 성공을 이끌었으며, 부품 공용화․표준화를 통해 제조역량 강화 및 경쟁력 제고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부품대금 현금 지급, 성과공유 프로그램 확대, 품질․기술교육 지원, 해외동반진출 본격화 등을 자동차부품업계 최초로 도입하여 협력사와 상생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고 실현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반조립제품(CKD)의 원활한 물류관리를 위해 CKD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비용절감과 글로벌 수배송 최적화를 추진하였다. 아울러 CKD 개발지원, 발주점검 강화, 균등 오더 등을 시행하여 협력사의 부담을 줄였으며, 국내 부품 협력사의 해외수출에도 기여하였다.
[동탑산업훈장] 김장송 (주)대승 사장
김장송 (주)대승 사장은 마찰용접, Staking공법 등의 신기술․신공법을 도입하고, 공장합리화 운동, 지속적인 프로세스 혁신, ERP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전개하여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이루어 경영혁신을 선도하였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북경에 현지공장을 설립하여 북경 현대자동차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 GEELY자동차 및 GM에 신규수주를 꾸준히 유치함으로 수출 증대에 기여하였다. 기업의 환경보전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에너지절약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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