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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산업,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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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880회 작성일 16-07-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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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고무부품 전문생산업체인 평화산업(주)(대표이사 김종석)이 차세대 한국의 수출경제를 이끌어 갈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 지원대상(이하 월드클래스 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전국적으로 50개 기업이며 6월 1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선정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 중견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로드맵을 성장전략서에 기술, 마케팅, 경영혁신 등 분야별로 제시하고 실현 가능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올해 평화산업이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선정되기 위해 제시한 비전은 ‘2020 NVH Global Top 5’이다. 방진분야 글로벌 Top 5 기업에 진입하겠다는 목표인데 이를 위해 매출 6,927억원, 직수출성장율 32%, 수출비중 36%를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했다.

올해 심사에서 평화산업이 높이 평가받은 부문은 미래 신성장기술로 제시한 5개 분야의 성장 잠재력에 있었다. 5대 신성장 분야는 방진부문의 능동마운트, 능동댐퍼, 에어서스펜션, 에어리스타이어 등 4개 분야와 호스부문의 압출식 실리콘 호스까지 모두 5개 분야에 대하여 현재의 기술력과 향후 미래 기술확보 목표 및 기대효과,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마케팅 전략까지 이어지는 성장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실사에 참여했던 심사관들은 기술연구소 Tour 중 신성장기술로 소개된 능동마운트가 적용된 차량에 실제 탑승해서 그간 소개한 기술력과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통해 비전과 목표달성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