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트랜시스(주)(대표이사 이상흔)는 12월 3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소노벨 천안에서 ‘2024년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는 현대트랜시스 임직원과 파트너사 100여곳의 동반성장 담당자가 모여 한 해 동안 운영한 동반성장 프로그램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자리다.

이날 공유회에서 현대트랜시스는 기업 발전 지원, 기업 존속 지원, 역량 강화 지원, 기술지원, 소통 채널 구축 등 5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PARTNer’의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트랜시스는 2020년부터 정부 추진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온라인 구매상담회,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 현지화 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고야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파트너사 8곳의 부스 참가를 지원했다. 현대트랜시스 파트너사가 사흘간 토요타, 아이신 등 일본 주요 제조사와 진행한 구매 상담금액은 한화로 6천억원에 달한다.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 해외 전시 참가 지원에 이어 지난달 4일에서 9일까지 ‘해외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진행해 인도 벵갈루루에서 파트너사 13곳과 인도 현지 바이어의 구매상담회를 지원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공유회에서 나온 파트너사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파트너사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율적인 공정개선 지원과 파트너사별 맞춤 교육을 늘리고 해외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