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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22회 자동차의 날」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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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ICA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6-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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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우리 조합은 5월 14일(수)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2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 한국GM Hector Villarreal 사장, 르노코리아 Deblaise Stephane 사장, KG모빌리티 황기영 대표이사, 한국자동차연구원 진종욱 원장, 현대기아협력회 문성준 회장, KG모빌리티파트너스 박경배 회장, 한국자동차공학회 황성호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자동차 및 부품업계 대표,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9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공업(주) 손주환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현대자동차(주) 박찬영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하였다. 이 외에도 KG모빌리티 권교원 전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김주홍 전무, (주)풍산시스템 정윤수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기아(주) 소득영 전무 외 3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4명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수상 내역: 은탑산업훈장 1명, 동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20명)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날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위상은 산업인들의 오랜 헌신과 노고의 결과”라며, “지금 우리가 직면한 도전 역시 기업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미래의 역사를 써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자동차산업 생산 7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라며, “전동화, 보호무역 심화, 중국의 기술 추격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도 정부의 긴급 대응 대책이 산업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보조금 및 세제 지원 확대, 전문인력 양성, 제도 개선 등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자동차산업 70년의 발자취를 함께한 이 자리에 업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완성차가 앞에서 끌어주고, 부품업계가 뒤에서 밀어주는 상생의 구조 속에서 우리 산업이 지금껏 성장해왔다”며, “완성차 업계는 늘 선도해 주시되, 부품업계가 제대로 뒷받침하고 있는지도 자주 돌아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흘린 땀이 있었기에 우리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었으며, 오늘은 자동차산업인의 날이자 산업 7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의미를 더했다. 이어 “비록 당면한 과제와 시련이 많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새로운 100년을 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부가 자동차산업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여 주시고, ‘끝까지 AS’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유쾌한 인사로 환영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유공자 포상자 중 조합 회원사인 안전공업(주) 손주환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용 중공밸브 양산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통해 연 1천억 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하여 자동차산업 무역수지 720억 불 달성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