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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다이모스(주)는 중국 사천성 자양시 저우시안 서기 일행이 11월 25일 동탄시트연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자양시에는 현대다이모스 사천법인이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상용차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사천현대에 공급하고 있다.

저우시안 서기와 관리위원회 저우쥔 주임(부시장) 등 일행 10명은 이날 현대다이모스 조원장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조원장 사장은 “중국에서의 날로 치열해져가는 경쟁 속에서 현대다이모스는 글로벌 회사들과의 제품 수주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자양시와 현대다이모스가 함께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저우시안 서기는 “현대다이모스의 소개를 들으며 연구부문에 대한 투자가 높은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현대다이모스의 사업이 자양시에서 성공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자양시는 중국 서남지구에 위치한 인구 570만명의 대도시로 자동차, 식품, 의약산업 분야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현재 1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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