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금호에이치티, 이란에 자동차 조명 본격 공급

페이지 정보

조회 3,878회 작성일 16-04-11 16:05

본문


자동차용 전구 및 LED모듈 전문업체인 (주)금호에이치티(대표이사 조석래)는 핵개발 관련 경제제재가 풀려 급격한 경기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이란 자동차업체에 차량용 조명을 본격 공급한다고 3월 3일 밝혔다.

금호에이치티는 이번에 경제 제재가 풀린 이란의 사이파자동차 및 호드로자동차에 전조등 및 후미등, 방향지시등을 포함한 차량용 조명 약 1,300만개를 수주하여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을 개시하였다.

한편, 북경현대자동차에 LED모듈을 공급중인 금호에이치티 자회사 중국텐진금호태신유한공사는 SGM(상해GM), 지리자동차, 장성기차 등의 중국 차량 로컬사의 LED모듈 수주를 추가로 받으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LED모듈을 수주한 일본의 자동차업체가 8월에 신차를 양산하면서, 하반기 매출 신장 및 엔화 강세에 따른 수익율도 증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