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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전 세계 사업장에서 ‘프로액티브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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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회 작성일 25-08-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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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임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전 세계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변화 중심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527일 대전 본사를 시작으로, 64일 평택, 69일 판교 등 국내 주요 거점에서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전사 차원의 실행력 제고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사내 타운홀 미팅으로, 임직원과 경영진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전략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 확산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주도적 실행자로서 조직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 이끌자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다.

콘서트에 직접 참여한 이수일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온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미래를 주도하는 조직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 제안과 상호 피드백 중심의 쌍방향 소통이 이뤄져, 임직원 간 신뢰와 공감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향후 콘서트는 미국 노바이(Novi)와 독일 커펜(Kerpen) 등 해외 사업장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며, 이수일 대표가 출장 중 직접 참여해 현지 임직원들과의 글로벌 소통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국내 경주·울산·아산 사업장은 HMG/아태사업본부 박정호 사장이 주관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기타 해외 사업장에는 별도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공유된다.

한온시스템은 앞서 522~23일 대전 테크노돔에서 글로벌 경영혁신 컨퍼런스를 개최, 글로벌 경영진들과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혁신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이와 맞물려 전 임직원이 실행 주체로 참여하는 실천형 조직 문화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보고와 전달 중심의 기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넘어,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콘서트를 통해 프로액티브 컬처를 내재화하고,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